해외보험동향

2023년 기준 세계 보험시장 순위 및 전망

보험정보통장 2024. 7. 17. 12:57

Swiss Re Institute의 연례 World Insurance sigma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시장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으로 세계시장의 44.9%를 차지했고, 한국은 7위로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보험료 기준 세계 보험시장 순위

 

순위
 
국가명
 
총보험료 규모 시장점유율
2023* 2024e 2025f 2023e
1 United States        3,227        3,424        3,584 44.9%
2 China           724           812           893 10.1%
3 United Kingdom           375           401           420 5.2%
4 Japan           363           370           382 5.0%
5 France           283           292           303 3.9%
6 Germany           245           255           264 3.4%
7 South Korea           186           194           205 2.6%
8 Canada           171           176           185 2.4%
9 Italy           159           165           171 2.2%
10 India           136           149           162 1.9%
11 Netherlands             93             98           102 1.3%
12 Brazil             84             92             98 1.2%
13 Spain             83             88             92 1.2%
14 Taiwan             78             80             84 1.1%
15 Australia             74             76             79 1.0%
16 Hong Kong             66             70             75 0.9%
17 Switzerland             61             63             65 0.9%
18 Mexico             45             50             54 0.6%
19 Denmark             44             47             51 0.6%
20 Sweden             44             45             48 0.6%

"e"=추정(estimated), "f"= 예측(forecast)

*2023년 데이터는 캐나다, 스위스, 홍콩의 경우 임시이다. 2023년 데이터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한국, 이탈리아, 인도, 네덜란드, 브라질, 스페인, 호주, 덴마크, 스웨덴의 경우 추산이다.

 

 

Swiss Re Institute는 2024년 글로벌 GDP가 2023년과 동일한 2.7% 실질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복원력 있는 성장은 2025년에도 실질 2.8%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지역마다 다른 궤도에 있으며, 미국은 2024년에 2.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유로존은 추세 이하의 0.7%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보험회사는 2024년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현재까지 8대 주요 시장에서 산업 전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3년의 6%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까지도 10% 이상의 ROE가 예상된다.

 

생명보험 산업은 높은 이자율 환경으로 인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받고 있다. Swiss Re Institute는 2024년 말까지 산업의 보험료 성장률이 2.9%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총 보험료 풀은 3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에는 2.7%의 유사한 성장률이 예상된다. 서유럽과 선진 APAC은 보험료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많은 주요 시장에서 성장의 강력한 반등이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다. 

 

생명보험의 중요한 성장 분야는 은퇴 저축을 늘리기 위한 연금의 도입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확정금리형 연금보험(fixed-rate annuities)의 판매가 2022년에 63%, 2023년에 36% 급증했다. 장기적으로 선진 시장은 연금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향후 10년 동안 모든 추가 보험료의 절반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wiss Re Institute는 2024년에 보험료 인상과 투자 수익 증가가 결합되어 생명보험 부문의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며, 상위 8개 시장에서 연간 운영 실적이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위스 재보험 그룹 수석 경제학자 제롬 하에겔리는 "보험 산업은 최근 몇 년간의 어려움 이후 새로운 균형에 도달했습니다. 세계 경제는 상승세를 보이며 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생명보험 부문은 높은 이자율이 투자 수입과 연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촉진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은퇴 수입을 제공하므로 주시해야 할 분야입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Robust economies set to drive insurance growth and profitability, says Swiss Re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