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해리스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제시평] 갈림길 선 보험사 기후위기 대응 요즘 텔레비전 뉴스에서 거의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거나 우리 땅에서 보이지 않던 곤충의 습격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는 것을 보았다. 이렇듯 기후위기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잠재적이 아닌 직접적 피해 또는 손실로 나타나고 있다. 기후위기는 세계 곳곳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나 호주 남동부에서는 대형산불이 최근 연례적으로 발생한다. 얼마 전에는 캐나다 퀘벡주의 대형산불로 인한 연기와 미세먼지가 미국 동부는 물론 중서부 남부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다. 뮌헨재보험회사는 2018년에서 2022년 사이에 전세계의 산불 손실은 690억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한다. 물론 기후위기의 피해는 산불 이외의 원인으로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렇듯 기후위기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