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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

[경제시평] 보험산업의 미래를 위한 신뢰회복 우리나라 의료법 제27조 제4항에서는 등록승인을 받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 행위를 '보험회사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보험중개사는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1307개 사업자가 외국인환자 유치업자로 활동하지만, 보험산업에 대해서는 의료공공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한편 보험회사들은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의료 및 건강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요청해왔다. 그러나 "회사에 손해가 되는 사람을 보험 가입에서 배제하거나 특정 상품에 맞춤 진료를 요구하는 등 진료행태 왜곡이 우려된다"는 노조와 시민단체, 의료계의 반대로 몇년째 논쟁만 하고 있다. 이들 사안에 대한 반대논리는 나름 설득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는 논점.. 더보기
보험산업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보험회사 등이 앞다퉈 신기술을 채택하는 것은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접점을 넓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다. 하지만 생산성 향상과 기업성과는 기술 채택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고려할 사항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기술은 어디까지나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소비자에 적용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인공지능이 발전을 거듭해 인간의 지적능력을 뛰어넘는 특이점(singularity)을 지나더라도 어디까지나 사람을 위해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오늘의 보험뉴스] 보험산업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오늘의 보험뉴스] 보험산업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view.kakao.com 더보기
보험연구원, 2023년 보험산업 과제 발표 보험연구원은 10월 14일에 2023년 보험산업 과제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2023년 보험산업은 경기 불확실성, 제도 불확실성, 수요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환경에서 자산건전성과 유동성 관리에 주력하면서 견실한 자본 관리와 적극적인 장기투자를 통하여 보험공급과 시장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장기 추세적으로는 IFRS와 친환경·친사회(ESG)의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고 소비자의 구성 변화가 보험수요로 연결될 수 있는지도 불확실하다고 보았다. 따라서 IFRS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경영의 시계(Time horizon)를 장기에 맞추고,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사업모형에 내재화하는 데에 보험산업이 주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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