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경미한 질환으로 응급실에 방문할 경우 통원비를 정액 보장하는 통원의료비 특약보험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일부 보험가입자들의 모럴헤저드로 인한 보험금 누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약보험은 기본적인 주계약의 보장내용 외에 각종 별도 위험을 추가적으로 보장해 주는 것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에게 공문을 발송, 이들 보험사들이 정액 보상하고 있는 일부 소액 응급실 통원 의료비 특약에 대해 정리할 것을 권고했다.
네카토 보험 비교, '알맹이' 빠진다… "가입절차 번거로워"
정부 '펫보험' 활성화 추진... 보험업계는 '무덤덤'
"의료자문 보험사에 면죄부" 금감원, '자문 사유' 공개 추진
임산부부터 유병자까지…보험업계, 女心 공략 경쟁 본격화
불황에 팍팍해진 살림… 생명보험 해약환급금 27조 돌파
보험가 소식과 최신 보험상품이 궁금하다면 ...
'오늘의 보험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험 부당승환 막는다… 계약정보 비교시스템 구축 (0) | 2023.10.24 |
---|---|
IFRS17發 '장수 리스크'..보험사별 순익 수천억씩 깎인다 (0) | 2023.10.23 |
[보험사기 1조 시대] “보험사기·과잉진료 때문에…” 보험사-소비자 애꿎은 소송전 (0) | 2023.10.19 |
'디지털 전환' 속도 붙은 보험업계… 설자리 좁아지는 '설계사들' (0) | 2023.10.18 |
국회 문턱 넘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의료계 반발 넘나 (0) | 2023.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