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고객들이 사망하지 않아 받아간 생존보험금과 병원 등에 머물며 수령하게 된 입원급여금이 올해 들어 여덟 달 동안에만 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술의 고도화로 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치료를 통해 이른바 유병장수 할 수 있게 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생보사들이 젊은 세대 위주로 보험 가입 수요가 줄며 위기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장수리스크를 둘러싼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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