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경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영수의 ‘보험 인사이트’] 일본 사례에서 찾는 보험경영의 교훈 우리나라의 보험규제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제기준을 적절히 수용하며 발전해와 이제는 국제적 수준에서 뒤처져 있지 않다. 건전성 기준, 소비자보호 등 다방면의 제도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이렇게 규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상향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일본의 사례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참고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금융 빅뱅’을 하기 전까지는 규제도 과도했고 선단식 경영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결코 선진적이라 볼 수 없는 일본에서는 배울 것이 없다고까지 생각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이러한 인식과 달리 일본의 보험회사들은 금융 빅뱅 이후로 인구의 고령화와 어려운 경제 환경하에서 구조조정과 새로운 경영전략 등을 추구하며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보험그룹의 대형화, 국내사와 외국사의 적절한 경쟁구도, 디지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