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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평] 은퇴시장에서 보험산업의 역할 내년에는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시작된다. 하지만 고령세대의 빈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의 재정적자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연금개혁도 기대난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장 수준을 높이려고 노력하지만 이 또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공적 보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개인은 자구책으로 금융산업이 제공하는 은퇴시장에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 연금저축 연금보험 퇴직연금은 물론 건강보험과 요양보험이 주목받는 이유다. 나아가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요양서비스에도 이용자가 몰린다. 이렇게 형성되는 은퇴시장에서 금융회사는 각 업권별로 특색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내놓고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초고령사회 시작되지만 공·사보장체계 불안 그렇지만 소.. 더보기
적정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한 비급여․실손보험 관리 강화 ◇ 적정 의료 제공 및 의료남용 억제를 위해 역선택(逆選擇)을 유도하거나 의료체계 교란 우려가 큰 비급여․실손보험에 대한 관리 강화 추진 ➊ 비급여 정보 비대칭 해소 ○ ▴비급여 보고 등을 통한 실효적 모니터링, ▴알 권리 보장 및 불리한 비급여 선택 방지를 위하여 충분한 비급여 정보 제공 추진(’24~) - (보고제도 강화) 전체 의료기관 대상으로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 및 보고범위 확대* * (現) 비급여 항목별 가격만 보고 → (改) 비급여 항목별 가격 + 비급여 진료 시 진료내역 보고 - (목록 정비․표준화) 비급여 명칭․코드 표준화* 및 비급여 특성을 고려한 목록을 마련하고, 항목별 권장가격 제시 검토 * (現) 일부 비급여는 기관마다 다른 명칭 사용(예. 마늘주사, 신데렐라주사 등) → (改) .. 더보기
[경제시평] ‘다중 리스크 시대’의 보험산업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초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를 낸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는 향후 2년에 비해 그 이후 리스크의 심도가 더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에 있는 개별 리스크 항목을 보면 향후 2년 동안은 기술적·환경적·사회적 리스크가 크나, 10년에 걸쳐서는 환경적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여건 역시 녹록지 않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기후변화 등 환경적 리스크의 영향이 커졌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 아래 경제성장 역시 정체될 전망이다. 금융시스템에는 기업과 가계부채가 뇌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 보니 경제 취약계층부터 그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다. 보험산업에서는 보험수요 정체, 보험계약 해약, 약관대출 급증으로 이어진다. 4차산업혁명 기술 수용해 사업모형 혁신해야 보험.. 더보기
2023년 세계의 자연재해 손실 뮌헨재보험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23년에는 자연재해로 인해 약 2,500억 달러(전년도 2,50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보험 손실은 950억 달러(전년도 1,250억 달러)에 달했다. 전체 손실은 5년 평균과 일치하는 반면, 보험 손실은 평균 수치인 미화 1,050억 달러보다 약간 낮았다. 이전 연도와 달리 산업화된 국가에서는 손실을 증가시키는 대규모 재해가 없었다(예: 2022년 허리케인 이안으로 인해 전체 손실액이 미화 1000억 달러, 보험 손실액이 미화 600억 달러에 달함). 대신, 손실 통계는 심각한 지역 폭풍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높은 뇌우 손실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전에 기록된 적이 없다. 약 660억 미국달러 상당의 자산이 북미에서 파괴되었으며 그 중 5.. 더보기
2022년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의 대형 보험회사 AM Best가 선정한 세계 25대 보험회사 순위에서 UnitedHealth Group Incorporated가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순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25대 보험회사 2022년말 순비은행자산 기준으로는 Allianz SE가 1위를 차지했다. 2022년말 순비은행자산 기준 세계 25대 보험회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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