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상품 비교‧추천 관련 협의체서 보험‧핀테크업권은 표준 API에 모든 보험사의 정보 항목을 취합하기로 합의했다. 금융위원회는 법규에서 허용한 범위 내 정보를 표준 API에 담도록 수용했다.
이에 표준API에 포함되는 정보는 보험 비교·추천과 관련한 모든 보험사 정보항목을 망라하게 된다. 일부 핀테크사에서는 원했던 보험료 산출과 관련 없는 정보도 표준API에 포함할 것을 요청했지만, 금융위원회가 법규 외적인 범위로 보고 반영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표준 API 방식이 확정되면서 소비자들은 근래에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저축성보험 등의 상품 정보를 플랫폼서 비교할 수 있게 됐다. 모든 플랫폼서 같은 상품엔 동일한 보험료가 책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윈-윈’ 보험 비교·추천 연동방식 표준 API로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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