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보험을 선택할 때 온라인으로 직접 상품을 골라 가입하는 소비자가 여전히 13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으로 보험사별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된 지 벌써 10년이 다 돼가지만, 다른 상품 없이 실손보험만 원하는 고객을 꺼리는 업계의 풍토가 걸림돌이 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실손보험 끼워 팔기를 금지한 지도 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메워지지 않고 있는 제도적 사각지대 탓에 눈 가리고 아웅 식의 규제만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라도 소비자와 보험업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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