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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보험뉴스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법사위 통과… 남은건 '딱 하나' 병원에서 클릭 몇 번으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법(보험업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남은 건 국회 본회의다.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할 경우 이르면 내년 중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일부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법은 보험 소비자 대신 의료기관과 요양기관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진단서, 진료비 계산서 등을 중계기관에 전송한다. 중계기관은 보험회사에 문서를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한 법으로 모든 과정이 자동화다.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법이 통과되면 보험 소비자는 앞으로 병원을 방문해 서류를.. 더보기
제3보험, 생·손보 겸영 허용 20년… 시장 경쟁 더 심화될 듯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양쪽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겸영을 허용한지 20년을 넘기고 있는 제3보험 시장에 대한 업권의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이는 그동안 손해보험사(손보사)가 성장을 주도해 왔지만,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보험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와중에 미래 대비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제3보험은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제3보험은 위험보장을 목적으로 사람의 질병이나 상해 또는 이에 대한 간병에 관해 금전 및 그밖의 급여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대가를 수수하는 계약을 의미한다. 즉 사람의 신체를 보험의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생명보험에 해당하지만, 비용손해 및 의료비 등의 실손보상적 급부를 보상한다는 점에선 손해보험의 성격이 강하다. 지난 1962년 보험업법 제.. 더보기
[은행 vs 보험] ③'빅테크'를 견제하라 은행들이 약 20년만에 방카슈랑스 규제 완화를 외친 표면적인 이유는 금융소비자 편익 확대와 이자에 기대지 않는 은행 수익원 다각화다. 하지만 속내는 따로 있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이다. 조만간 빅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보험 비교 가입 서비스가 예정된 만큼 금융 서비스 접점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미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결국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은행들의 전략이라는 얘기다. [은행 vs 보험] ③'빅테크'를 견제하라 [은행 vs 보험]③'빅테크'를 견제하라 은행들이 약 20년만에 방카슈랑스 규제 완화를 외친 표면적인 이유는 금융소비자 편익 확대와 이자에 기대지 않는 은행 수익원 다각화다. 하지만 속내는 따로 있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이다. 조 n.news.naver.com 자동차보험 .. 더보기
'가입자 보호' 무색해진 4세대 실손보험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 2년2개월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초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 속도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약관개정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비급여 치료와 관련한 일부 특약을 개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비급여 보고항목, 보고횟수 등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기준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중이다. 금융당국이 실손보험을 부분 개정하는 것은 1999년 1세대 실손보험 출시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손해율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가입자가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일부 가입자의 과잉 진료로 인해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가 상승하는 악순환을 막고 높아진 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손해율은 여전히 개선되.. 더보기
'4천만 가입'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논란에 정부 "법적 문제없어" 우리나라 국민 4천만명가량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청구를 간소화해 편의를 도모하려는 법안이 국회에서 제동이 걸리자 정부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금융소비자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병원의 환자 진료 기록이 보험사와 공유되는 게 문제라고 지적하지만, 정부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이뤄져야 고객이 신속하게 보험금을 받아 보험 분쟁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지난 13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했으나 일부 이견이 있어 18일 전체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4천만 가입'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논란에 정부 "법적 문제없어" '4천만 가입'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논란에 정부 "법적 문제없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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